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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놈가(개인)/- 비트코인 & 주식 투자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 - Bcha - eCash 아발란체, 리브랜딩?

내가 마지막으로 탔던 코인이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였다. 아발란체 프로젝트를 비트코인 위에 올린다고 대충 알고 있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거 다 오르는데 혼자 바닥 기고 있어서 탔고..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 - Bcha - eCash 리브랜딩, 액면 분할 전 차트

 

당시 내 견해는 정확히 맞았다. 내가 탔던 자리는 빨간 박스로 표시했다. 물론 꼭대기에서 팔지는 못했지만 우리 Bcha는 시기적절할 때, 누구보다 높게 올라갔다.

 

솔직하게 더 높게 팔 수 있었는데.. 내가 업비트에서 산게 아니라 후오비가 더 싸서 후오비에서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를 사버리는 시도를 해.. 업비트로 넘어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지갑도 막혀있었고..

 

무튼 크게 익절했으니 만족하고 나온 뒤에는 아에 쳐다도 안봤다. 그 당시도 아발란체를 열심히 개발하고 있었고 리브랜딩 이야기도 나오고 있을 시절이었다.

 

그리고 미국 주식을 와따리 가따리 거리다가 최근에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화폐 채택(?) 소식에 이건 대호재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돌아왔다.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니고 그냥 매수 타점을 기다리는 중...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 - Bcha - eCash 해외 차트 예측

 

 

감성적으로 접근하면 나는 eCash 라는 명칭이 너무 마음에 든다. 비트코인 탄생보다 이전에 나온 eCash는 최초는 아니지만 비트코인 보다 이전에 디지털머니를 표방했었다.

 

지금의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 이게 eCash가 아니다. 당시 eCash 는 비트코인에 밀려(?) 완전히 죽어버렸고, 후에 이걸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가 다시금 네이밍한 것이다.

 

옛날에 고구려가 망하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다가 다시 3국으로 분할했을 때 고구려와 관련 없는 인물이 우리는 고구려를 계승한다! 하고 고려를 만들었지 않는가? 그것과 비슷하다.

 

과거 eCash 와 지금의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 리브랜딩의 eCash는 전혀 다르다.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 - Bcha - eCash 코빗도 리브랜딩, 액면분할 지원!!

 

비트코인과 같은 21,000,000 를 1 : 1,000,000로 분할한다고 한다. 누군가는 이걸 눈속임에 의한 설거지라고 이야기하긴한다. 

 

근데 사실상 쪼개나 안쪼개나 수치만 작아지는 것일 뿐 똑같다. 어차피 비트코인도 최대 발행향 아래로 사토시 개념의 0000,0000 소수점이 붙는다. 업비트 BTC 마켓에서 381 사토시에 매수했다? 하는 개념을 당겨온 것이다.

 

비트코인 - 391 사토시에 샀다.

eCash - 391개로 샀다.

 

그냥 이런 개념일 뿐, 저렇게 액면분할하고 리브랜딩한다고 폭발적으로 오르거나 관심도가 폭발할 가능성이 없다. 그냥 사토시로 끊는 개념을 일반화 시켰다는 느낌일뿐...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 - Bcha - eCash

 

지금은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 보다는 전반적인 시장 흐름에 주목해야한다. 급하게 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나는 완전히 리브랜딩 관련 이슈가 마무리되고 횡보를 하거나 바닥으로 고꾸라진 다음 조금씩 매수할 것이다. 

 

지금은 시장은 한 싸이클이 끝난건지.. 아닌지도 모르는 아리 송송한 상황이다.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를 믿는다면 사도된다. 그러나 내가 보증은 못해준다.

 

아발란체, 그리고 eCash에 대한 공부를 좀 더하고 이게 적용되면 바뀔 세상을 좀더 상상해보려한다.

 

애증의 비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