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놈가(개인)/- 인생

나인봇 맥스 G30 타이어 펑크 수리 후기 ( 복정동, 이브이샵 )

성남 복정동에 위치한 이브이샵

 

나인봇 맥스 G30를 사고 차도 오토바이도 잘 안탄다.. 진짜 충전하는 잠깐의 귀찮음을 감수하면 최고의 이동수단이다. 

 

 

도로에서 타긴 위험하다.. 조금 더 가속이 붙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나인봇 맥스 G30 브레이크도 좋은 편이아니라.. 30km 정도면.. 나름대로 안전하게 탈만하다.

 

 

재수가 없는 날이었는지.. 일반 도로가 아니라 아래 사진과 같은 도로를 달리다 튀어나온.. 커터칼 조각을 밟고 지나갔다~

 

 

거지 같은 포장 인도

 

 

대충 이런 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돌 사이사이로 커터칼 조각이 비스듬하게 서서 있었나보다..

 

 

펑!

 

 

소리와 함께 타이어가 터지더니.. 나인봇 맥스 G30 타이어 속에 있던 펑크 방지용 실란트 같은게 튀어 나왔다..

 

 

근데 무슨 작은 못이 박힌게 아니라, 약 2센티 정도로 추정되는 커터칼이 완전히 박힌거라.. 사실상 실란트가 펑크를 매우기는 불가능해보였다.

 

 

근데 펑크가나도.. 바람이 살살 빠지며 잘 굴러가길래.. 당일에는 그냥 탔고.. 위험주의

 

 

나인봇 맥스 G30 펑크 수리점

 

 

다음날 검색을 통해 복정동에 있는 이브이샵 (킥보드 수리)에 찾아갔다.

 

 

그리고 당연히 타이어를 빼버리고 새 타이어로 갈았다.

 

 

펑크난 부위

 

 

못이 그냥 뾱! 하고 박힌게 아니라, 커터칼 침이 아에 넓은 면적으로 박혀버려서 사실상 펑크가 난 타이어는 구제가 불가능했다. 

 

 

집에서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바람 넣고 실란트를 매워보고 해봤지만.. 헛 수고였다.

 

 

수리 중입니다.

 

 

수리하는 과정을 좀 지켜봤는데.. 뒷 바퀴가 동력의 원천이라 이래저래 분리해야하는 것이 많더라.. 생각했던 것 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서서 구경하다보니.. 자가 교체를 해볼까? 했던 생각을 완전히 접었다.

 

 

성남 복정동 - 이브이샵 매장 구경중..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매장 분위기 구경도 좀 하고.. 나인봇 맥스 G30 나랑 똑같은 킥보드도 진열되어 있다. 깨끗하다..

 

 

정상화된 나인봇 맥스 G30 뒷 타이어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나의 나인봇 맥스 G30 뒷 타이어는 완전히 새것이 되었다.. 이제 저런 골목길은 좀 피하고 되도록 차가 다니는 공도로 다녀야겠다.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나인봇 맥스 G30 타이어 펑크 수리비가 궁금하겠지?

 

 

그냥 일반 실펑크는 알아서 실란트가 매워주니.. 그냥 마모될 때까지 타면되고.. 타이어를 완전히 교체할 필요가 없다..

 

 

공임비 포함 타이어 가격이 궁금하면.. 미리 킥보드 수리 업체에 전화를 해보고 가자~